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56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43 - 73 (3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익의 人物相異說은 성리학의 理一分殊論的 세계관에서는 어느 정도 이탈하지만 도덕론과 자연과학 영역의 분리가 아니라 心에 의한 도덕적 실천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익은 무생물, 식물, 동물, 인간을 無心, 生長之心, 生長 + 知覺之心, 生長 + 知覺 + 義理之心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그의 이러한 구분은 물론 인간의 고유한 특징인 義理之心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그의 大氣小氣論도 사물의 개체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마음의 능동성과 인간의 도덕적 실천성을 강조하는 것과 연관된다고 볼 수 있다. 이익은 物에 대한 규정에서도 物의 범주에 금수와 초목을 비롯한 만물이 인간과 함께 포함된다고 보고 있다. 인간과 사물을 이분법적으로 구별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익은 금수에게도 제한적이지만 오륜적인 행위의 가능성을 긍정하고 있다. 이것은 그의 人間과 事物에 대한 구분이 여전히 도덕적 관점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익의 인물성론의 특징은 만물을 心으로 구분하면서 사물의 개체성과 인간의 도덕적 실천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익의 인간과 사물의 분리가 서구 자연과학을 수용할 수 있는 단초를 열었다고 하는 평가는 재고되어야 할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9)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