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36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75 - 104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익은 회화의 記錄性, 情報性 등의 ‘實用性’의 측면과 정신적 感興의 향유인 ‘感賞性’의 측면을 나누어 보았다. 실용적 회화의 첫째로 肖像을 들었고, 각종 자연물이나 인공물의 도상이미지를 그 다음으로 들었다면, 감상적 향유의 회화로는 山水, 墨竹, 人物 등을 들었다. 이익은 옛 성현을 그린 聖賢의 肖像에 가장 관심이 깊었고, 성현의 흔적이 있는 산수로 <武夷九曲圖>나 <陶山圖>류의 그림을 특별히 애호하였으며, 전통적 묵죽화를 좋아하였다. 화가로는, 조선중기의 金明國과 李霆을 가장 높이 평가하였고, 동시대의 柳德章과 姜世晃를 좋아하였다. 중국화가로 蘇軾의 묵죽과 董其昌의 산수를 높이 평가했다. ‘意想’이 표현된 감상화의 선호를 보여준다. 이익 회화론의 특이점은 방만한 화가를 향한 ‘形似’ 중시의 경고와 西洋畵의 놀라운 사실성에 대한 관심이다. 그러나 形似와 寫眞의 표본으로 제시한 것이 소식의 묵죽이었고, 스스로 서양화법 원리를 이해하지 못했다고 고백했으며 서양화를 높게 평가하지 않았다. 이익의 형사론과 서양화 언급은 당시 문화예술현상에 대한 지적 반응이었고, 이익의 실제적 회화문화과 가치관은 전통적 양상을 유지하였다. 따라서 이익이 사실주의 회화관을 주장했다거나 혹은 문인화를 반대했다는 식의 편파적 이해와 서술은 수정되어야 하고, 이러한 편파적 이해를 18세기 회화사 실제 현상의 해석에 적용시켜서도 안될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9)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