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88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91 - 216 (2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의 연구목적은 주자 心性論과 융 분석심리학의 학제 간 접목을 통해 개인과 사회, 개별과 보편의 공존과 조화를 모색해나가는 데 있다. 주자 심성론과 융 분석심리학은 기본적으로 외부세계가 아닌 인간 심성 속에서 天과 상통하는 보편적 진리체계를 구현해나간다는 측면에서 상호 일치되는 학문체계를 갖고 있다. 즉 性卽理로 대표되는 주자학은 인간 本性이 하늘의 理와 일치함으로써 인간 정신세계 속에 내재하는 理, 즉 太極이라는 인간 本性의 구현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이것은 융 분석심리학의 ‘자기원형’이 갖는 절대적, 보편적, 의식 초월적인 특성 속에 자기 자신의 고유한 진리를 찾는 길, 즉 진정한 ‘자기(Self)’로서의 정신의 全一性을 실현해나가는 과정과 상통된다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자 심성론은 도덕적 완성을 위한 개인의 욕망의 절제를 강조하는 이론으로 강조되는 측면도 없지 않다. 따라서 본 논문은 융 분석심리학의 개인치료과정을 중심으로 한 개인의 억압된 욕구와 욕망의 표출과정으로부터 시작하여 융 분석심리학의 집단 무의식 내 원형상들과의 대면과정 및 인간 정신의 中心이자 전체성을 상징하는 자기원형과의 소통과정을 통해 개인을 넘어 선 보편적 사회질서와 이치를 터득해나가는 과정을 심리학적으로, 철학적으로 고찰해나가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전통적인 유가적 사유와 분석심리학이라는 양 학제가 오늘날의 현대적인 언어와 방법론으로 재해석되며 개인과 사회의 조화로운 공존을 모색해나가는 데 본 논문의 의의가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