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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룡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75호
발행연도
2019.8
수록면
133 - 15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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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일반화된 디지털 사회는 ‘컴퓨터 문헌학’이 추구하는 지향점을 이미 지나쳐 버린 것이 아닌가 싶다. 최근의 여러 논의들은 소위 ‘디지털 휴머니티’ 개념과 연관지어서 새로이 ‘디지털 텍스트 스터디스 Digital Text Studies’에 대한 논의를 발전시킨바 있다. 디지털 텍스트 스터디스를 언급한다 함은 결코 인간이 지닌 자연어에 기반한 지성을 억누르는 일이 아니며, 불명료함에 대한 우리의 욕망을 몰아내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문예학을 0/1로 이뤄진 디지털 논리 체계에 가두려는 시도는 더더욱 아니다. 디지털 텍스트 연구가 지향하는 바는 아날로그적 텍스트 개념과 디지털 텍스트 개념 사이의 긴장관계를 보다 의미 있게 만들고자 함이다. 우리가 인식하는 디지털 시대의 텍스트의 개념은 통합적인 의미연관성하에서 이해되어지는 소통의 수단일 것이며, 디지털적인 측면에서 텍스트는 정보제공의 측면에서 이해되어질 것인지라 즉, 의미와 정보라는 두 측면의 텍스트 이해 사이에 존재하는 긴장관계를 보다 흥미롭게 새로이 읽어내는 시도가 디지털 텍스트 스터디스의 지향점이 되어야 할 것이다. 디지털적인 텍스트 개념에 근거한 인지적 이론의 경우에 문학/텍스트의 디지털화에 근거한 모사와 전달, 조작 그리고 분석을 용이하게 한다. 반면에 ‘디지털 텍스트 스터디스’의 문헌학적 임무는 아마도 이러한 디지털 텍스트 개념을 통해서 미래지향적이며 혁신적인 가설과 문제의식을 인문학적 영역에 만개하게 하는 것이리라.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이론적 논의를 발터 벤야민과 프리드리히 키틀러의 매체 미학을 통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솔라 스크립투라, 솔라 스크립투라 일렉트로이카
Ⅱ. ‘파우스트의 탄식’ 혹은 문학의 기재시스템
Ⅲ. 아날로그 문헌학과 디지털 글쓰기
Ⅳ. 문헌학의 저력: 헤테로토피아 혹은 게이트웨이로서의 문학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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