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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언어와 상징의 불투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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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nguages of Art and the Non-Transparency of Symbols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140집 KCI우수등재
발행연도
2019.8
수록면
179 - 204 (26page)
DOI
10.18694/KJP.2019.08.14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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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언어와 상징의 불투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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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굿맨의 상징예술론에 제기되는 ‘불투명성’ 문제의 소재를 밝히고, 굿맨이 주장하는 예술의 ‘인지적 효력’을 ‘기호적 경험’의 본성에 관한 체험주의의 해명을 통해 보완하는 데 있다. 굿맨은 과학과 예술의 연속성을 주장함으로써 전통적인 미학이론과 전기 분석철학이 가정했던 의미/인지, 정서/감정의 오랜 이분법적 구도를 거부한다. 대신 우리가 예술작품을 해석할 때, 예술적 상징에는 규약적이거나 기술적인 다른 상징들과 달리 ‘미적 징후’의 현상으로 드러나는 불투명성이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비어즐리를 비롯한 굿맨의 비판자들은 그러한 불투명성으로 인해 예술의 가치를 ‘인지적 효력’의 관점에서 평가할 수 없게 된다고 주장한다. 특히 그들은 예술작품에서 ‘예화’의 지칭체계를 적용할 때 드러나는 현저한 불투명성을 비판한다. 이 문제에 필자는 ‘기호적 경험’에 대한 체험주의의 해명을 통해, 기호적 경험이 본성상 불안정/불완전한 불투명성을 갖는다고 밝힌다. 기호적 경험은 기표의 물리적인 유한성과 기호적 ‘사상’의 본성적 파편성 때문에 필연적으로 기호의 변형과 증식, 소멸을 동반하는 기호의 ‘전이’ 현상을 낳는다. 그렇지만 체험주의적 해명에 따르면 기호적 경험은 물리적 경험에 토대를 두고 확장되며, 여기서 제공되는 물리적 경험의 ‘공공성’이 기호적 불투명성에도 불구하고 소통/해석 가능한 토대를 제공한다. 필자는 이러한 해명을 통해 굿맨이 예술의 상징체계를 통해 밝히려고 했던, 의미 창조와 이해의 중요성이 더욱 설득력 있게 보완될 수 있다고 본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며
2. 예술의 상징체계와 미적 징후들
3. 상징의 불투명성과 예화의 적정성
4. 기호적 경험의 본성과 공공성
5.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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