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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혜영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범한철학회 범한철학 범한철학 제83권 제4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137 - 16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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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체험주의의 ‘영상도식’을 통해 신체화된 경험의 본성을 해명하는 데 있다. 필자는 영상도식을 칸트의 ‘선험적 도식’과 대비함으로써 영상도식이 경험의 본성에 관해 더 나은 해명을 제안하고 있다고 밝힌다. 그것은 우리 경험의 구조와 본성을 신체적이고 물리적인 층위의 경험에서부터 정신적이고 추상적인 층위의 경험에 이르기까지 연속된 하나의 전체로 해명하는 데 있다. 영상도식은 신체적인 활동으로부터 직접적으로 창발하는 추론 패턴이며 ‘선개념적?비명제적 지각’의 층위에서 작용한다. 또한 ‘은유적 사상’을 통해 추상적 층위의 경험으로 확장하는 신체화된 도식이다. 영상도식의 신체화된 근거는 경험의 구조가 선험적 형식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함축한다. 영상도식의 신체화된 구조에 대한 체험주의의 해명이 타당하다면 칸트의 선험적 도식의 구조가 우리 경험을 이해하는 데 더 이상 유효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경험의 신체화된 본성에 대한 체험주의의 해명은 인지과학이 밝히는 풍부한 경험적 증거를 통해 경험의 대한 우리의 이해가 칸트적인 선험적 구조에 더 이상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그것은 오늘날의 증가하는 몸에 관한 경험과학적 지식과도 부합할 수 있는 이해이며 우리의 지적, 도덕적, 미학적 탐구가 보다 더 유용한 철학적 층위의 탐구로 확장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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