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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맹혜영 (랑카스터 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제미술교육학회 미술과 교육 미술과 교육 제20집 제3호
발행연도
2019.07
수록면
21 - 42 (22page)
DOI
10.20977/kkosea.2019.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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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들뢰즈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칸트의 선험적 감성론을 수용하고 비판하며, 그의 선험적 경험론에 이르렀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재현과 비재현적인 닳음의 차이를 프란시스 베이컨의 회화와 정선의 진경산수화를 통해서 설명하고자 하는 글이다. 들뢰즈와 과타리가 도(Tao)를 어떠한 초월적인 기준과도 무관한 “내재성의 장(field of immanence)”으로 언급한 것에 근거하여, 선험적 내재면과 노장의 최고의 예술개념인 체도를 연결함으로써 들뢰즈의 철학이 선험적 경험론이라면 그의 예술론은 선험적 실재주의 미학이라는 논리를 펼친다. 선험적 실재주의 미학에서 회화는 재현의 영역을 떠나서 선험적 내재면에 위치하며, 강도적인 감각의 블록으로서 마주침의 대상이 된다. 이 글에서 들뢰즈의 철학 개념인 배치기계가 서로 이질적인 동서양의 예술과 철학을 묶고 비교분석하기 위한 비교철학 연구의 방법론으로 사용되어 졌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전통적인 한국화가 비재현적인 무기교의 기교와 사의성(寫意性)으로 특징지어지는 반면에, 서구의 모더니즘에 파생된 재현의 논리를 적용하여 근대 한국화를 구상과 추상의 형식으로 나누어 논의하는 데에 근본적인 이의를 제기한다. 결과적으로 들뢰즈의 선험적 실재주의 미학을 통해서 한국미의 특질인 사의성과 진경산수화가 회화의 형식적 구분 이전의 순수잠재성인 도를 닳은 창조적 사유인 “비재현적 닳음”으로 재인식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목차

요약
들어가는 말
들뢰즈의 선험적 실재주의 미학
재현과 비재현적 닳음의 차이
체도의 예술론과 비재현적 닳음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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