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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화형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60집
발행연도
2018.10
수록면
129 - 155 (27page)
DOI
10.20864/skl.2018.10.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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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에 대한 연구가 적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기생의 정체성을 밝혀줄 총체적인 고찰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본다. 즉 기생의 여성사적 위상과 존재의의를 부각시키기 위해 기생을 역사적 흐름 속의 전통여성과의 관련성, 그리고 근대 이후의 신여성, 나아가 요즘의 연예인과의 관련성을 찾는 데는 미흡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여성이자 천민에 해당되지만 남성이자 양반계급과 교류했던 이중구조를 지닌, 기생들의 정체성 확보와 주체적인 태도를 분석해 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기생 대다수가 스스로 보여준 섹슈얼리티로서의 성(사랑)과 정절, 그리고 젠더로서의 여악과 사회에 관한 것들이 고스란히 들어 있는, 기생에 관한 시가, 야담, 비평, 기사 등의 자료들을 소중히 다루고자 노력했다.
우리의 전통여성과 신여성과 마찬가지로 기생 또한 주체적인 삶에서 만만치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생들은 전통여성과 달리 성행위의 주체가 되었고, 신여성들이 신정조론을 주장하기 전에 많은 기생들이 육체보다 정신적 순결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여악을 중심으로 교양까지 철저히 익혀 엔터테이너로서 활약했던 기생들이야말로 오늘날의 연예인보다 고품격의 예술인이었다. 신여성들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의 결기를 보이기 이전에 기생들은 임병 양란에서부터 해방시기까지 국난극복과 사회봉사를 위해 헌신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성(사랑)과 정절
Ⅲ. 여악과 사회
Ⅳ.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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