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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석환 (숭실대)
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44집
발행연도
2017.11
수록면
371 - 39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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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가 그의 『수사학』 II 2-11장에서 논하는 감정은 크게 두부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이른바 원본감정이고 다른 하나는 그것의 맞은편에 위치한 대립감정이다. 그가 대립감정에 관심을 쏟는 까닭은 이를테면 분노한 재판관을 그 반대의 상태로 돌려놓으면 (경우에 따라서는 그역으로) 설득에 효과적일 것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수사학』 II 3장의 평온이 과연 감정이냐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는 성격으로 틀 잡힌 상태 혹은 중용의 덕으로 다뤄지기 때문이다. 평온은 과연 감정인가. 감정이라면 그것은 성격의 상태로서의 평온과 어떻게 구별되는가. 또 그것은 그와 대립관계에 있는 분노와 어떤 식으로 대립하는가. 한마디로 말해서 평온이란 도대체 어떤 감정이냐는 것이다. 이 글이 내세우는 테제는 덕으로서의 평온이 분노불감성이라면 감정으로서의 평온은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뿌듯함에서 상대방을 다정하게 대하는 감정적 태도라는 것이다. 이러한 결론에 이르기까지 논의는 대체로 다음의 순서로 진행된다. 첫째로, 감정의 본질적 구성부분이라 할 수 있는 고통과 쾌락의 수반 여부를 묻는다. 다음으로 아리스토텔레스가 감정을 다루는 일반적 도식―대상인물, 지향적 대상, 심적 상태―에 그것이 얼마나 잘 들어맞는지 살핀다. 끝으로 『니코마코스 윤리학』의 평온과 대비시켜 양자 간의 차이를 밝힘으로써 감정으로서의 평온을 뚜렷이 부각시킨다.

목차

[논문개요]
1. 프라오테스는 감정인가
2. 프라오테스의 대상인물과 이유
3. 프라오스하다의 심적 상태
4. 덕으로서의 프라오테스
5. 맺음말 : 프라오테스는 평온의 감정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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