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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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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언어치료학회 언어치료연구 언어치료연구 제16권 제4호
발행연도
2007.12
수록면
103 - 12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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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청각장애 아동의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조기진단과 조기중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국내의 청각장애 영유아 대상 조기중재의 현황을 조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국 125개의 장애인복지관과 21개의 청각학교, 178개의 언어치료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1) 조사 대상 기관 중 장애인복지관 8%, 청각학교 35%, 언어치료실은 18.6%에서 청각장애 영유아의 조기중재를 실시하고 있었으며, 청각장애 영유아의 수로는 전체의 72.8%가 언어치료실, 18.6%가 청각학교, 8.6%가 장애인복지관에서 중재를 받고 있었다, (2) 중재 중인 아동의 연령분포는 2;1-3;0세가 62.9%, 1;1-2;0세가 31.6%, 1;0세 이하 5.5%였고, 전체 아동의 83%가 인공와우기를 사용하고 있었다, (3) 조기중재의 횟수는 대부분 주 1-2회였고, 중재전문가의 전공은 언어치료가 가장 많았다, (4) 중재 시 의사소통양식은 청능구어법을 가장 많이 사용했고, 중재 전문가들이 호소하는 어려움은 전문지식에 대한 것과 가정지도 및 청각장애 아동의 부모와 관련된 측면인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현재 청각장애 영유아의 조기중재가 한정된 기관에서만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조기중재를 시행하는 전문기관이 확대되어야 할 것이며, 전문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상 아동의 83%가 인공와우이식을 받은 아동이므로 청각장애 영유아의 조기중재 프로그램이 인공와우이식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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