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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언어치료학회 언어치료연구 언어치료연구 제20권 제3호
발행연도
2011.7
수록면
205 - 221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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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은 청각적 정보를 처리할 수 없으므로 언어적 정보처리가 정상 청력을 가진 건청인들과 다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건청 대학생과 청각장애 대학생의 범주적 언어처리과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건청 대학생 17명과 청각장애 대학생 3명을 대상으로 하여 그림자극과 단어자극 제시방법을 통한 범주적 언어처리를 살펴보았다. 이 범주적 언어처리과정을 분석하기 위해 fMRI를 이용하였고 청각장애 대학생과 건청 대학생들에게 동일한 그림과 단어가 제시되었다. 제시한 어휘들은 모두 초등학교 수준에 해당되는 것들이며 그림의 타당화를 위해 UCSD 국제 표준 그림 자극셀에서 해당어휘들을 선택하여 실험 자료를 제작하였다. 연구결과 건청 대학생과 청각장애 대학생 모두 90%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보였으며, 건청 대학생은 그림자극을 제시하였을 때 단어자극제시 하였을 때 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린 반면에 청각장애 대학생은 두 자극에 따른 시간 차가 크지 않는데 반해 수행하는 전체 시간은 건청 대학생들보다는 더 많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청 대학생은 단어자극에 비해 그림자극에서 더 많은 뇌 활성화를 보이는 영역이 하전두엽 영역이었으며 이는 그림이 더 많은 작업기억을 요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청각장애 대학생은 단어자극에 비해 그림자극에서 더 많은 뇌 활성화를 보이는 영역은 상두정엽영역이었으며 이는 촉각적 기제를 활용한 경험으로 전이하여 그림을 인식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청각장애 아동의 언어 교육은 인지적인 문제로 수준을 낮추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각적 정보를 활용하면서 구체적이고 경험적인 경험에 기초하여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며 동시에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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