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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정훈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민속학회 한국민속학 韓國民俗學 第66輯
발행연도
2017.11
수록면
61 - 94 (34page)
DOI
10.21318/TKF.2017.11.6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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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도시 공간에서 사라진 지리물(地理物)을 대상으로 기층민의 입장에서 형성된 담론의 의미를 분석하는 것이다. 경양방죽과 태봉산은 기원이 명확하지 않지만, 광주의 공간을 구성했던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경양방죽은 과거 광주 주변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했던 저수지였고, 태봉산은 왕자의 태를 묻은 역사적인 장소였다. 광주는 일제강점기 근대 도시의 성격을 지니며 기획되고 구성된다. 일제는 도시 공간을 정비하면서 경양방죽과 태봉산을 소멸의 대상으로 지목했지만 조신인들의 반대로 무산된다. 그러나 두 대상은 산업근대화 시기 도시계획이 시행되면서 1968년 사라지게 된다. 경양방죽과 태봉산 전설은 현재까지도 전승되고 있다. 전설은 대상물의 기원, 풍수적 기능, 김덕령의 일화, 소멸 이후의 피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경양방죽과 태봉산의 전설과 이야기들은 다양한 의미를 지향하면서 담론화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담론들은 시대적 상황에서 발생한 공간의 갈등을 이야기하면서 기층민의 저항적 의지를 담아내는 언표가 되었다. 경양방죽과 태봉산의 담론들은 광주가 지닌 공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경양방죽과 태봉산의 적층된 의미와 장소성
Ⅲ. 공간의 전유와 이야기의 길항적 배치
Ⅳ. 사라진 대상들의 접속과 저항담론의 확장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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