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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정룡 (강릉원주대)
저널정보
강원민속학회 강원민속학 강원민속학 제25권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303 - 32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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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물’은 보에 관 물이나 거기서 흘러내리는 물로서 논농사에 필요한 물을 관리하는 공동체 조직의 명칭으로도 사용된다. ‘봇물’을 확보하는 것이 벼농사를 잘하는 수도재배(水稻栽培)의 관건이기도 했기에 아전인수(我田引水)라는 말처럼 자기 논에 물을 끌어대기 위한 ‘봇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기도 했으며, 보를 관리하는 보주(洑主)가 등장하고 마을에서는 보계(洑契)를 조직하여 운영하기도 하였다. 농경의 필수적인 물을 확보하고 가뭄과 홍수에 대비하는 보역사는 오래전부터 있었으나, 보쌓기 행적이 후대에 알려진 인물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런 점에서 위에서 언급한 인물들의 전기는 귀감이 되고도 남을 것이다. 농업용수나 식수의 확보를 위한 용수제는 강릉 임경당 용수제, 양구 대정리 용수제, 횡성 물할머니 제사, 동해 동호동 물지게놀이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수신제의(水神祭儀) 민속이 오늘날까지 강원지역에 고루 전승되고 있다. 또한 당시에 치열했던 ‘봇물싸움을 상극의 ‘다툼’이 아니라 상생의 ‘놀이’로 승화시킨 선조들의 지혜가 돋보인다. 그런 점에서 수희(水戱) 양상을 보여주는 동해보역새놀이, 강릉학산봇물싸움놀이는 ‘보’와 ‘봇물’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주는 놀이문화이며 홍천동창보와 양구동두보는 오늘까지 전하는 농경문화유산으로서 소중한문화재적 가치를 지닌다고 하겠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박지생의 생애와 홍월보 건설
3. 강원지역 보민속의 전승
4.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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