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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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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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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한국예술연구 한국예술연구 제20호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117 - 136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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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회화에서 ‘허(虛)’와 ‘실(實)’은 중요한 심미적 요소인데, 특히 산수화에서는 화가의 관조와 더불어 ‘여백(餘白)’의 운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현학을 배경으로 한 심미적 ‘원(遠)’의 관조는 장자의 ‘소요유(逍遙遊)’가 말하는 세속을 초월하는 ‘자유로운 정신의 노닐기’를 함의했으며, 곽희는 이러한 심미적 ‘원(遠)’을『임천고치』에서 ‘삼원법(三遠法)’으로 정리하여 산수의 심미관조에 대해 구체적으로 서술하였다. 곽희의 ‘삼원법’은 원망한 관조로 산수라는 큰 형질을 바라보았으며, 바라보는 시점에 따라 삼원으로 나누고 각 삼원의 ‘색(色)’과 ‘세(勢)’에 대해 언급하였다. 이러한 삼원의 시점들은 유기적으로 화폭에서 연결되어 산수화를 구성하였고, 산수에 내재된 모든 것들이 ‘허’가 ‘실’이 되고 ‘실’이 ‘허’가 되는 ‘허’와 ‘실’의 관계를 이루게 된다. 이것은 원망하면서도 함축된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인데, 이것이 ‘허실상생(虛實相生)’의 무한한 생명성이 담긴 ‘여백’인 것이다. 이렇게 무한한 생명의 공간인 ‘여백’은 자연스럽게 무한한 상상을 이끌어내므로, 동양예술의 중요한 예술과 창작의 기준이라 할 수 있는 ‘의경(意境)’을 함의하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산수화 창작자의 심미관조
3. 산수화의 ‘허’와 ‘실’
4. 산수화의 ‘의경’과 ‘여백’
5. 나오는 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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