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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선영 (한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무속학회 한국무속학 한국무속학 제36집
발행연도
2018.2
수록면
279 - 31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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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내포 지역, 그 중에서도 서산과 태안에서는 앉은굿 법사의 전통이 더욱 강하며 또한 그 지역의 종교적 기반을 이룬다. 이들 지역에서는 무당이 된다는 것은 앉은굿 법사가 되는 것을 뜻한다. 이들의 굿은 선굿에 비하여 앉은굿이라 할 수 있고, 이들은 굿무(-巫)에 비하여 경무(經巫)라 할 수 있다.
이들 서산 · 태안 지역에서는 어떤 사람에게 신이 오면 선굿 무당이 아니라 앉은굿 법사로 태어나는 것이 상례이다. 그만큼 이들 지역은 앉은굿 전통이 강하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신이 오면 신병과 풍파를 겪는다고 여긴다. 신병과 풍파는 신이 특정한 사람을 지목했다는 표징이 된다. 신병과 풍파의 원인이 신으로부터 비롯된다고 확인되면, 이 사람은 자타가 인정하는 ‘신가물’이 된다. 신가물은 신의 제자가 될 소양과 운명을 지닌 사람이란 뜻이다. 이제 신가물은 선굿의 내림굿에 해당하는 신풀이를 통하여 자신에게 온 신과 공식적이며 정상적인 관계를 맺는가를 고민하는 단계로 넘어간다. 신풀이를 하지 않으면 고통은 계속될 것이고 심지어 죽을 수도 있다.
그런데 신가물이 신풀이를 하고 법사가 되는 상황은, 신가물의 개인 형편에 따라서 여러 경우의 수가 있다. 가령 자신이 신가물임을 확인하였어도 신풀이를 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그리고 법사가 되는 경우와 그렇지 않고 신만 모시는 경우 등 여러 변수도 있다.
본고는 서산 · 태안지역 신가물들이 어떠한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법사가 되는지를 밝히고, 또한 신가물의 내림굿인 신풀이가 앉은굿의 전통에 따라서 어떠한 절차를 밟아서 진행되고 그 의미는 무엇인지 설명한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신풀이 법사직` 수용에 따른 다양한 사례
Ⅲ. 신풀이의 절차
Ⅳ.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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