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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미화 (세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69호
발행연도
2018.2
수록면
143 - 16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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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희의「중국인 거리」는 현모양처 담론이 국가적으로 강조되는 한편에서, 여성운동가들이 여성 해방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던 시점에 나온 작품이다. 현모양처 담론은 결혼 제도 안에 있는 여성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임신과 출산이라고하는 생물학적 기능을 내세움으로써 여성들을 독립된 인격체가 아니라 생산하는 도구로서 간주하고, 가정 안에 제한시키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중국인 거리」에 제시된 여러 유형의 여성상은 여성들이 강요된 모성으로 인해 주체의 위치가 아니라 대상의 위치에 남게 된다는 점에서 ‘타자성’의 속성을 지니며, 이로 인해 결여・잉여・과잉이라고 하는 왜곡된 형태의 재생산을 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드러낸다.
‘나’는 중국인 남자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면서, 타자성을 축으로 하는 반성적 주체가 되어 주변 여성들의 삶을 대면하고, 자신과의 차이 속에서 여성으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초조(初潮)’의 시작에 앞서 어머니를 호명함으로써, 주체적 여성이 된다는 것은 어머니 세대와의 단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주체로서 이전 세대와 서로 포용하는 관계로부터 시작될 수 있는 것임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현모양처의 시대, 타자화된 여성
Ⅲ. 강요된 모성, 왜곡된 재생산
Ⅳ. 타자에서 주체적 여성으로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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