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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광선 (가톨릭관동대)
저널정보
국립민속박물관 민속학연구 민속학연구 제41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179 - 198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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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강릉단오제의 주신격인 범일국사가 지역에서 신성화된 광역 전설로 구전되다가 정치‧사회적 혼란기인 일제강점기에 신격화 되었다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추적한 글이다. 초점은 『임영지』에 나타나는 ‘국사(國師)’에 대한 해석에 있다. 국사를 신(神) 또는 승(僧)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해석이 나오고, 그 정체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 글이 의미를 갖는다.
국사는 민속에서 신(神)으로 전승되었으나 구한말, 일제강점기 조사보고서부터 승(僧)으로 보는 시각이 나타난다. 일인학자들은 통역을 동반하거나, 공직자들을 통해 받은 조사문건 등을 근거로 우리 민속을 조사하였다. 이는 오류의 가능성을 열어둔 연구라고 볼 수밖에 없다. 훗날 우리 민속을 재구성하면서 이들의 조사보고서를 비판적 연구 없이 수용함으로써 혼란의 불씨를 키웠다. 많은 연구들이 국사를 국사성황, 범일국사로 해석하고 있으며 그 시각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문헌을 면밀히 검토, 기록에 충실하면 국사는 신격이어야 한다. 대관령의 주신은 국사였는데 일인들의 착각으로 인해 범일국사가 등장하는 착종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하늘에서 강림하는 국사신은 산신 김유신으로 화신(化神)할 수 있고, 천신계 국사신이 등장할 수도 있다.
현재 강릉단오제는 신격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 범일국사선양사업회에서는 고승대덕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노골적인 불만을 터트리기도 한다. 이러한 시기에 한번쯤은 짚고 넘어야할 부분이기에 원형에 대한 천착이라는 지적을 무릅쓰고 이 글을 내놓는다.

목차

1. 서론
2. 강릉단오제의 신격
3. 국사에 대한 해석과 국사성황의 좌정
4.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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