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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불교연구원 불교연구 불교연구 제42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51 - 185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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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불교는 전래 이후 각 지역으로 확장되는 과정에서 기층신앙의 다양한 신과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神을 불교에 귀의시키고 불교를 수호하기 위한 사상 즉 신불습합 사상을 형성하였다. 그 과정에서 神身離脫ㆍ讀經ㆍ受戒 등은 불교에 의해 주도된 다양한 습합현상의 사례이다. 󰡔高僧傳󰡕ㆍ󰡔續高僧傳󰡕에는 이러한 습합현상에 관한 기사들이 산재해 있다. 이를 통하여 불교의 전래 이래 隋唐까지 중국 불교의 모습 속에서 그려진 神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것은 중국불교의 전개 과정에서 당시의 사람들이 神에게 무엇을 기대하였고 무엇을 얻고자 하였는가를 알 수 있게 하며 당시의 습합사상에 기반한 불교와 神의 관계성을 밝힐 수 있다. 외래종교인 불교가 전래된 지역의 기층신앙을 해체할 것인지 아니면 포섭할 것인지에 따라 중국불교측은 교화방법을 다르게 상정할 수밖에 없었다. 神에 대한 부정과 긍정 또는 기층신앙의 해체와 포섭이라는 두 범주와 함께 시대적 상황의 변화로 인해 󰡔高僧傳󰡕과 󰡔續高僧傳󰡕에서 보이고 있는 神의 모습과 성격은 다소 차이가 있다. 전래 지역의 고유한 종교사상과 외래의 불교가 일정한 체계를 갖추고 형성하였던 습합현상은 불교측의 주도로 진행되었다. 그것을 지탱하는 논리가 어떠한 구조로 이루어졌는지에 대해서 󰡔高僧傳󰡕ㆍ󰡔續高僧傳󰡕에 나타난 습합현상의 관련 기사를 위주로 살펴보았다. 󰡔高僧傳󰡕과 󰡔續高僧傳󰡕의 이러한 기사들은 불교가 전래된 지역에서 기존의 종교사상 영역 안으로 들어가서 활동을 해야 하는 불교측에서 기층신앙을 극복 또는 수용하기 위해서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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