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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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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98집
발행연도
2006.5
수록면
189 - 211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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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존재’와 ‘선’의 개념을 동일시하고, 주어진 ‘자연적인 질서 그 자체’가 일종의 절대적인 善 혹은 價値를 지닌 것으로 인식하는 토미즘의 정신이 어떻게 가능한가? 하는 점을 ‘존재의 형이상학적 원리’를 통해서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제 1 장에서는 선과 가치의 판단에 있어서 보다 ‘상대주의적인 정신’이 강하게 부각되고 있는 현대인의 경향성의 기원이 근대철학의 ‘자유개념’에서 주어진 것임을 언급하면서, 인간의 지성이 (주어진 대상에 대해) 절대적인 선 혹은 가치에 대한 개념을 가질 수 있는가하는 물음을 던지고 있다. 이에 답하기 위해 제 2 장에서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존재론적인 善 개념과 칸트의 도덕률을 비교하고 있는데, 이 비교를 통해 ‘선의 개념’이 인간의 지성적 이해를 초월하는 ‘존재 그 자체’에서 주어지고 있다는 ‘실재론적인 입장’과 이와 대립되는 관점인 선이란 오직 ‘주체의 善의지’에 달려있다는 ‘관념론적인 입장’을 비교함으로서 ‘토미즘 정신’의 실재론적인 관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제 3 장에서는 토미즘의 형이상학에서 ‘가치의 개념’이 가지는 의미를 ‘존재에 대한 지성의 동의’라는 개념을 통해 밝히고 있다. 즉 지성은 자신에게 나타나는 존재의 ‘매력’을 통해서 ‘선 그 자체인 존재’가 ‘바랄 만한 것’ ‘사랑할 만한것’으로 인정하게 되는 ‘가치 개념’을 가지게 되는 것임을 논하고 있다. 제 4 장에서는 먼저, 모든 지성적인 개념에 대해 초월적인 ‘존재행위, esse’가 어떻게 모든 존재하는 것에 대해서 ‘보편적인 가치’이면서 동시에 ‘개별성의 근거’가 되는가 하는 것을 ‘존재의 수위성’을 통해서 밝힌 뒤, 이러한 논리적으로는 ‘모순된 진술’이 ‘실제에 있어서는 가능함’을 밝히면서 ‘지성과 존재의 관계’에 대한 토미즘의 특유한 정신을 조명하고 있다. 즉 토미즘은 ‘존재를 진술함으로서(개념으로 환원하면서) 존재를 왜곡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제 사물들이 스스로를 통해서 증언하고 있는 그것을 지성의 존재방식으로 수용하고 긍정하는 것’이다. 여기서 존재(사물들이 증언하는 것)는 모든 상대적 가치의 기저가 되는 절대적인 ‘선’이며, 지성에 의해서 마치 ‘자연적 질서’처럼 나타나는 존재의 확실성은 무상의 선물과도 같은 ‘선 그 자체’로 이해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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