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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염창권 (광주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동문학학회 한국아동문학연구 한국아동문학연구 제32호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189 - 216 (28page)
DOI
10.24286/KJCLS.2017.06.3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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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신형건의 동시에 나타나는 상상력과 의미의 결속 방식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비평적 논제를 생성해 냄을 목적으로 하였다.
아동문학은 본질적으로 아동적인 것, 혹은 아동기의 발달적 속성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어린이의 심리는 ‘유희성’과 ‘관계성’ 간의 상호적 교섭이 진행되는 역동적인 작용태이다. 이때 ‘유희성’이 자아 내부에서 발생하여 외부를 지향한다면, ‘관계성’은 타자 관념에서 비롯되어 자아의 내부로 되돌려진다.
신형건 동시에서 의미의 결속 양상은 두 가지로 나타난다. 하나는, 어린이의 ‘유희성’을 바탕으로 하여 ‘관계성’의 영역으로 확장된다. 다른 하나는, ‘자아 관념’에서 출발하여 ‘대타적 자아’를 형성한다. 이는 ‘자아 발견’에서 ‘자아 성장’에 이르는 연속적인 발달 개념으로 설명될 수 있다.
먼저, ‘생활 속의 유희성과 자아 발견’의 항목을 통해, ‘놀이와 생활에서 오는 유희’의 예로 「30센티미터 자를 산 까닭」, 「누구세요」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판타지적 유희와 알레고리’의 예로 「거인들이 사는 나라」, 「도깨비방망이」를 분석하였다. 어린이들은 억압된 심리적 상태에서 유희적이며 상상적 공간을 통해 일상의 관념을 전복시키고 탈출구를 찾아내어 심리적 안정감을 찾아간다.
다음으로, ‘관계 맺기의 유희성과 자아 성장’의 항목을 통해, ‘관계의 유희’에 속한다고 보이는 「네가 온다면」, 「발뒤꿈치」, 「입김」등을 분석하였고, ‘대타적 자아’에 대한 관념을 나타내는 작품으로 「넌 바보다」, 「의자」 등을 분석하였다. ‘너’의 행위가 갖는 의미는 “그럼 난 뭐냐?”와 같은 반문을 통하여 나에게 되돌려지며, 이를 통해 ‘나’를 넘어선 통합된 자아를 형성하게 된다.
이상에서 살펴본바, 신형건 동시에 나타난 ‘유희성’은 어린이 성장 과정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신형건 동시의 새로움과 유쾌함은 이와 같은 관점에서 해석하였을 때 미학적, 교육적 가치를 분명히 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요약》
Ⅰ. 서론 :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Ⅱ. 전제 : 어린이 생활의 유희적인 측면
Ⅲ. 생활 속의 유희성과 자아 발견
Ⅳ. 관계 맺기의 유희성과 자아 성장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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