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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금숙 (고려대)
저널정보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아동청소년문학연구 아동청소년문학연구 제21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123 - 158 (36page)
DOI
10.24993/JKLCY.2017.1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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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피천득 초기 동시의 개작과정과 그 의미를 연구한 글이다. 그 방법으로 최초의 동시 작품을 소개하고, 초기 동시 작품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았으며, 개작 변모과정과 의미를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첫 째, 피천득이 최초로 발표한 동시는 1931년 7월 15일자 『동아일보』에 실린 「다친 구두」이다. 이 동시는 새로 산 구두가 다친 것과 어린이 자신의 마음 다친 것이 동일시하여 나타나는 동화적 순수함이 들어있는 작품이다. 둘째, 피천득의 초기 동시들은 일제시대에 발표된 시들로 『동아일보』에 19편, 『신가정』에 6편이 실렸다. 『동아일보』에 발표된 동시 중 12편은 타 지면(他 紙面)에 실리지 않았다. 하지만, 나머지 7편은 『신가정』이나 그 후에 엮은 책에 개작되어 실렸다. 또한 『신가정』에 실린 동시들 중 2편은 개작이 안 되고 나머지 4편은 개작이 되었다. 셋째, 개작 동시의 변모과정과 의미를 살펴보았다. 피천득의 동시 개작순서는『동아일보』→『신가정』→『서정시집』(1947)→『금아시문선』(1959)→『산호와진주』(1969)→『금아시선』(1980)→『피천득시집』(1987)→『생명』(1997) 순으로 변화했다. 그리고 『동아일보』→『신가정』→『서정시집』까지는 제목과 내용이 많이 변화해 오면서 단어나 시의 분위기가 점점 더 동시적 느낌에 가깝게 다가가면서 완성도가 높아졌다. 그렇게 변화해 오다가 『금아시문선』부터는 문법과 철자만 당대의 문법에 맞추어 조금씩 바뀌었다. 그리고 그 다음 책인 『산호와 진주』부터는 제목이나 내용이 거의 개작되지 않았다.
이런 과정을 보면서 피천득은 자신의 동시에 애착을 많이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그가 동시를 개작하는 일은, 그의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승화시켜 하나의 완성된 작품으로 만들어 보려는 시인 정신의 노력이었다. 그래서 그의 동시는 아기같이 더 순수하고 맑은 영혼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최초의 동시 작품과 초기 동시 작품들 소개
3. 개작 동시의 변모과정과 의미
4.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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