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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엄숙희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17 봄 제40권 제1호 (통권 제146호)
발행연도
2017.3
수록면
159 - 190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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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이근영의 소설에서 불안한 근대인들이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공동체성을 발현하는 양상을 고찰해봄으로써 근대인들에게 공동체와 공동체성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밝혀보는 데 있다. 근대 초기는 공동체적 삶으로부터 단자화된 삶으로의 본격적인 이행기였다. 농촌의 마을 공동체를 배경으로 하는 이근영의 소설에는 근대 공간에 피투된 존재들의 불안과 그 속에서 삶을 영위해나가려는 구성원들의 기투 양상이 생동감 있게 그려져 있다.
이근영의 소설은 오랫동안 유대로 묶여 있던 마을 공동체가 와해되어가는 정황이 씁쓸하게 그려지는 한편, 위기에 처한 민중들의 공동체적 행위들이 인상적으로 그려지는 점이 주목된다. 소설에서 극한에 처한 근대인들은 마을의 당산제나 풍물과 같은 공동체적 행위를 통해 불안을 해소하고 위안을 얻는다. 근대인들은 공동의 신념과 신명을 경험하며 불안한 삶 속에서 혼자가 아님을 느끼고 불안을 이겨낼 힘을 얻는다. 그러면서 이근영 소설은 개체로서의 인간은 특히 불안한 시기에 운명을 같이하고 많은 것을 공유하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의 안도감을 느끼며 살아가게 되는 것임을 보여준다.
이렇듯 이근영 소설이 보여주는 마을 공동체의 모습은 마을 공동체의 긍정성에 주목하면서 공동체의 향수에 젖어 있는 현대인들에게 공동의 신념과 유대로 공동의 삶을 지향하는 마을 공동체의 가치를 사유하게 한다.

목차

I. 머리말
Ⅱ. 근대적 시공간과 공동체의 변모
Ⅲ. 근대인의 불안과 공동체성의 발현
Ⅳ. 개인과 전체 너머의 공유의 공동체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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