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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호영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학회 한국시학연구 한국시학연구 제49호
발행연도
2017.2
수록면
211 - 23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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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그동안 박남수 문학 연구에서 제대로 다루어지지 못한 『신인문학』 소재의 시들을 해당 매체와 그의 초기시와의 관련성에 따라 살펴보고 그 의의를 밝히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 글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박남수의 시는 1930년대 중반에 춘성 노자영에 의해 발행되었던 잡지 『신인문학』의 `신인자유시단`이라는 코너에서 발표된 것이다. 이 글에서 『신인문학』소재의 시를 연구 대상으로 삼고자 하는 이유는 그간 박남수가 공식적으로 등단한 매체를 『문장』으로 정식화 해왔을 뿐만 아니라 그가 초기시에서 거둔 성과를 첫 시집 『초롱불』(1940)에 한정해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지금까지 단편적으로나마 그 실체가 알려져 온 『신인문학』소재의 시를 본격적인 연구 영역으로 편입시킴에 따라 공식 등단 전 그의 활동을 살펴보고 그의 초기 시세계가 확립되어 가는 과정을 고찰했다.
현재까지 확인할 수 있는 『신인문학』을 검토한 결과 박남수의 시는 총 5편으로, 장르상 4편이 자유시이고 나머지 한 편은 시조이다. 이 시들은 대체로 계절감을 바탕으로 내면의 쓸쓸한 감정을 표출하거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하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는 그의 첫 시집이 간행되기 전에 발표된 시들로 미뤄보건대, 감정과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결합시키지 못한 습작기의 상황을 보여주거나 『신인문학』에 관여하고 있던 노자영이나 김억의 영향에 따라 여전히 1920년대 시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박남수는 이 시들에서 제한적이나마 감정과 이미지의 결합을 통해 당대 사회에서 파괴되어버린 공동체의 이상을 복원해내려는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점에서 『신인문학』 소재 박남수의 시들은 그의 초기시가 지니는 한계와 성과를 오롯이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초기 시세계가 확립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아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 박남수의 초기시 연구의 문제
Ⅱ. 감정의 표출을 통한 내면의 형상화 : 「바다의심리(心理)」, 「고적(孤寂)한곤원(悃願)」, 「이별사(離別詞)」
Ⅲ. 감정과 이미지의 결합을 통한 초기 시세계의 확립 : 「노숙(露宿)」, 「하늘」의 경우
Ⅳ. 나오며: 박남수의 초기시와 『신인문학』 소재 시의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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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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