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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현영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학회 한국시학연구 한국시학연구 제72호
발행연도
2022.11
수록면
267 - 323 (5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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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베스트셀러 작가의 대표적인 이름이었던 노자영에게 『신인문학』은 오랫동안 칩거했던 자신의 활동이 재개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었다. 『신인문학』이 잡지의 독자성을 위해 내세운 전략은 기성작가보다 역량 있는 신인의 작품을 적극적으로 싣겠다는 <사고>를 통해서 드러난다. 이는 기성 문단을 사적으로 구성하면서 자신들의 새로운 문학을 세우고자 하는 문학청년들의 욕망과 조응했다. 이를 통해 기성 작가의 업적과 현재에 대한 평가를 가능하게 만들었고, 기존 문단을 부정하면서 문청들은 새로운 방식의 문학에 도전할 수 있었다.
<신인자유시단>이라는 기획은 신인도 기성란에 지면을 확보할 수 있다는 『신인문학』의 전략을 보여주는 매개항으로 활용되었다. <신인자유시단>은 글쓰기의 방식을 계도하던 이전 시기 현상모집의 방식과는 다른 방식을 취했다. 투고작의 선평이 존재하지 않았고, 기성작보다 걸작이 많다는 <사고>를 기획란 앞에 부각하는 방식은 투고자를 단순한 지망생이 아닌 한 명의 창작자로 대했음을 보여준다.
기존의 질서, 관계를 새롭게 관조할 수 있는 시각을 제시하는 자가 바로 시인이라는 노자영의 문학론은 낭만주의의 자장에 있었으며 범박하다는 한계를 갖는다. 그러나 이 문학론에 입각한 선자의 심미안은 특정한 경향의 시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시도와 공명할 수 있었다. 시를 지속적으로 투고했던 마명, 이용악과 같은 이들이 기성란에 자신의 작품을 실을 수 있었던 과정 역시 이에 해당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신인문학』 고찰의 필요성
Ⅱ. 문청의 욕망과 사적(私的)으로 구성된 작가
Ⅲ. <신인자유시단>과 신인작가의 기용
Ⅳ. 문학가로서의 시인, 창조자로서의 시인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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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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