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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채은하 (한일장신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48 No.4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143 - 16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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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구약성경 특히 예언서에 나타난 장애은유를 통하여 장애와 치유의 문제를 다루는 데 있다. 예언서에 나타나는 장애 언급은 대부분 이스라엘의 죄나 무능이나 심판의 심각성을 전달하기 위한 은유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같은 맥락에서 장애인의 장애 제거나 치유가 이스라엘의 회복을 표현하기 위한 은유로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장애은유가 사용되고 있는 이사야 29장 18-19절, 35장 4-6절과 에스겔 37장 1-14절의 주석과 의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예언서에 나타난 장애은유에서 특히 주목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말할 때 장애인의 장애 제거가 명시되지 않는 언급들이다. 대표적인 본문이 예레미야 31장 7-9절, 이사야 56장 3-8절과 미가 4장 6-7절이다. 이 본문들은 이스라엘의 미래를 장애인의 장애 제거 없이 비장애인과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사회로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장애의 육체적 치료만이 아니라 이것들로 파생되는 모든 차별과 억압의 총체적인 치유가 예언자의 이상으로 그려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이스라엘 백성의 통합적 사회를 꿈꾸는 예언자들의 노력과 관심은 장애인신학의 출발점이면서 동시에 모든 이들을 위한 신학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진정한 의미의 치유는 건강한 사람/건강하지 못한 사람, 가진 자/가지지 못한 자, 강자/약자, 승자/패자,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어울리며 사는 공생과 상생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므로 장애인신학은 장애인만을 위한 신학이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 유색인과 백인,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 강자와 약자의 통합을 함께 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모두의 신학”이 될 수 있다. 이런 개념을 기초로 한 장애인신학은 온(Ohn)신학으로서 ‘온’(Wholistic)신학이 될 것이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서론: 문제제기
Ⅱ. 은유로서의 장애
Ⅲ. 부정적 의미로서의 장애은유
Ⅳ. 회복으로서의 장애은유
Ⅴ. 장애와 치유: 온신학으로서 장애인신학
Ⅵ.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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