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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이론학회 사회이론 사회이론 제49호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3 - 3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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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 사회에서 ‘진실’을 추구하는 데 거치적거리는 구조의 성격을 풀이하게 된 나의 역사 사회학과 그 이력을 보고한다. 먼저, 내가 어떤 경로를 밟아 역사 사회학에 들어서게 되었는지배운 선생과 귀히 여기게 된 학문 전통을 중심으로 나의 사회학수련 과정을 적고, 이 훈련 배경에 힘입어 서양 사회학자들을 평가하고 비판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도 적는다. 이어, 오늘의우리 사회를 이해하기 위하여 조선 사회로 돌아가 그 짜임새를 밝히고 그것이 왜 사회 변동을 헤살 놓을 수밖에 없었는지 그 까닭을 밝혀보고자 한 나의 시도를 정리한다. 나는 그것을 ‘효’ 중심의 행동 원리가 모든 삶의 영역에 침투해 들어가 ‘용해’ 되어 있어서 구조의 분화를 이루기가 어려웠다는 논지를 폈다. 다음으로, 조선 사회의 짜임새 그 밑바탕에 도전하여 변혁코자 한운동이 일제 강탈기에 접어들어 일제에 관심을 쏟게 된 나머지 멈춰버리게 되어, 우리 사회는 근본에서 큰 변화를 겪지 않고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는 나의 논지를 줄여 적는다. 마지막으로, ‘효’에서 비롯된 (유사) 가족주의에 의하여 특수주의의 집단 중심 의식이 만들어져 마침내 이것이 삶을 부자유하게 하는 ‘사슬’ 이 되어 보편주의 가치를 질식시키고 있다는 점을 제시한다. 이것은 적어도 나의 학문 배경으로 보아 우리 학계에서 역사 사회학의 지평을 연 계기라 할 수 있고, 우리 사회의 짜임새에 대한 역사 사회학의 접근과 그 논의의 예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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