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회이론학회 사회이론 사회이론 제34호
발행연도
2008.12
수록면
7 - 33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뒤르케임의 사회학이 그의 지성인다움과 뗄 수 없게 얽혀 있다는 논지를 펼친다. 먼저 내가 벨라를 통하여 뒤르케임의 사회학과 만났던 것과 뒤이어 그러한 사회학에 관심을 두어온 우리나라의 젊은 사회학자들을 만났던 것을 뒤돌아보면서, 뒤르케임의 사회학이 우리의 사회학에서 특별한 자리를 지켜왔다는 것을 새겨본다. 이어, 뒤르케임이 합리스런 `개인`중심의 인식론을 거부하고 `사회` 중심의 인식론을 내놓을 때 그가 쓴 `사회`라는 말은 근본의 뜻에서 `도덕`이라고 이해한 점을 지적하여, 그가 어떻게 도덕성의 문제와 평생 씨름을 해왔는지를 살펴본다. 아울러 그가 독일에 잠시 머물고 있을 때 `전체성`을 강조한 독일 사회과학을 접하였으며 그 뒤에 가서야 주요 저작을 내놓기 시작했다는 점도 밝힌다. 이후 그가 추구한 도덕 사회학의 과제와 그 지향성 때문에 `드레퓌스 사건`이 일어났을 때 그를 변호하기 위하여 연구실에서 뛰쳐나오지 않으면 안 되었다는 점을 논구한다. 여기서 뒤르케임의 사회학은 학문에 대한 헌신과 지성인된 의무감을 동시에 요청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이러한 학문 관심은 오랫동안 화해할 수 없다고 여긴 `학문`과 `참여`라는 두 세계를 연결하여 새로운 지성인의 유형을 만든 특유한 시도였다. 그의 탄생 150돌을 새기며 이 글은 오늘날 우리나라 사회학의 상황과 그와 이어진 지성 풍경을 성찰하며 마무리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300-00207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