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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은영 (중앙대)
저널정보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한국예술연구 한국예술연구 제14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191 - 209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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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사를 살펴보면, 일제시기에 미술이라는 개념이 들어오게 되면서, 회화는 이전시대와는 다른 가치를 얻게 되고, 근대적 미술개념이 확립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근대적 회화인식은 조선 후기를 지나며 내부에서 자생적으로 싹트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조선 말기에 활동하였던 조희룡은 화파의 구분을 넘어선 회화 자체의 독특함을 부각시키며 이전과는 다른 예술적 가치를 찾고자 노력하였고, 전통적인 회화 개념들을 근대적 의미로 변환시켜 나가며 회화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였다. 본 논문은 이러한 조희룡의 화가와 회화의 특별함에 대한 근대적 인식에 대해서 천재, 닮거나 닮지 않음의 사이, 노년을 보내는 경제라는 세가지 주제로 살펴보았다. 조희룡은 상남폄북(尙南貶北)을 바탕으로 논해지는 회화가 아닌, 화가의 신분과는 상관없는 새로운 회화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사대부들의 여기 혹은 화공들의 기예와는 다른 지평에서 회화와 화가를 바라보고 정의해 내려고 노력했다. 그로 인해 조희룡은 천재 개념을 회화에 적용시켜 논의하기 시작하였고, 천재를 지닌 화가의 모습을 강조하였다. 또한 회화는 형사(形似)와 신사(神似)라는 이분법적인 논의 속에서 이루어지는 닮고 안 닮고의 문제가 아님을 강조하며, 그림은 닮음과 닮지 않은 사이에서 창작되는 것임을 삼세(三世) 이론을 통해 설명하였고, 더불어 스스로 그림 그리는 활동을 노년을 보내는 경제라고 표현하며 창작 주체로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삶을 살아가는 방편이 될 수 있음을 언급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천재(天才)
3. 닮거나 닮지 않은 사이
4. 노년을 보내는 경제
5. 마치며
참고문헌

참고문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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