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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30집
발행연도
2016.8
수록면
183 - 221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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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마립간시기말인 505년부터 행정성에서 도사와 군대지휘관이 공존하였고 이들이 평등하게 공존한 것이 아니라 중고기처럼 행정성의 군대지휘관이 도사의 상위에 있었음을 밝히는 것이다.
신라는 450년 하슬라성주 삼직이 고구려변장을 살해한 후 고구려와 적대관계가 된다. 이후 신라는 전쟁에 대비하여 자비왕대 국경지역에 대대적인 축성을 한다. 이때 축성된 대표적인 성이 삼년산성이다. 국경지역에 축성한 성에는 신라가 파견한 군대지휘관과 군대가 주둔하였다. 505년 신라는 지방을 행정성촌으로 편제하고 행정성촌의 지방관인 도사를 파견한다. 그렇다면 국경지역 성들도 행정성으로 편제되었을 것인데 삼년산군의 치소인 삼년산성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도사는 505년 이전부터 존재했는데 사인의 성격이 강했다. 505년이후에도 도사는 군관이기보다는 사인 즉 행정관으로 생각된다. 505년 행정성에 파견된 도사는 그전부터 성에 주둔한 군대지휘관과 공존하였다. 한 행정성에 공존한 도사와 군대지휘관 중 성의 책임자 즉 성주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지방지배력이 강화된 마립간시기 초기인 눌지왕대 하슬라지역에 성주가 존재하기도 했다. 눌지왕대와의 연속성외에도 신라가 국가적으로 축성한 성의 책임자는 존재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국경지역 성의 책임자 즉 성주는 군대지휘관으로 생각되는데 군대지휘관이 도사보다 우위에서 행정적 일을 총괄하였기 때문이다. 이것은 삼년산성과 굴산성 개축에 장군 이찬 실죽이 관여한 것, 마립간시기 직후인 중고기초(524)에 건립된 봉평비문에서 알 수 있다. 505년이후 마립간시기 국경지역 행정성에서 군대지휘관과 도사가 공존하였지만 군대지휘관이 도사보다 상위에서 군사적 일 뿐 아니라 행정적 일을 총괄했다고 볼 수 있다. 지증왕대 505년 이후 국경지역 성의 책임자는 그 행정성의 군대지휘관이었고 그는 도사보다 상위에서 행정적 업무를 총괄하여 지방관의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다.

목차

요약
머리말
1. 자비왕대 국경지역 성의 축성
2. 지증왕대 국경지역 성의 통치와 성의 책임자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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