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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민순의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역사민속학회 역사민속학 역사민속학 제50호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133 - 16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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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세종 30년(1448) 처음 등장하는 불교의 사장(社長)은 민간주도 내지 교민(敎民)합동의 특징을 지닌 고려시대 향도(香徒)의 성격을 계승하며, 반승반속(半僧半俗)/비승비속(非僧非俗)의 측면에서 고려시대 수원승도(隨院僧徒)의 이미지도 아우른다. 조선시대에 들어 기존의 향도가 점차 향촌 중심의 두레집단으로 변화되어 간 것에 대한 대응으로 사장은 그 고려적 특성을 유지하며 종교공동체로서의 성격을 담지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선 초 공적 업무영역에 대한 기능직 승려들의 적극적인 참여나 연화승들의 활발한 모연활동은, 승단 내의 정식 수계승(受戒僧) 뿐 아니라 사찰에 인위적으로 종속되어 주로 노역 등의 업무에 투입되었던 기존 수원승도 중 일부 유능한 인사도 공공업무나 모연활동 등에 참가했을 가능성을 노정한다. 이렇게 능력이 검증된 수원승도 일부나 환속승려 등을 중심으로 고려시대의 향도보다 한층 세련된 불교신행 공동체가 조직되었으며, 이 공동체의 우두머리 또는 공동체 전체가 차차 사장으로 개념화되고 그 이미지 역시 새롭게 형성되어 갔던 것이다. 이들은 조선 전기 민간에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친 종교적 카리스마 세력으로 성장한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며
2. 『조선왕조실록』의 사장(社長) 기사
3. 향도(香徒)와 수원승도(隨院僧徒)의 혼합적 변형국면
4. 직능승(職能僧)의 실무활동과 불교신행 공동체의 성격변화
5.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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