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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도진순 (창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학회 한국시학연구 한국시학연구 제46호
발행연도
2016.5
수록면
37 - 57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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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육사가 일제의 베이징 감옥에서 쓴 생애 마지막 시로 추정된다. 「꽃」에는 어려운 어휘가 거의 없지만, 여전히 제대로 해독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3연 1~2행에 있는 ‘한바다 가운데 용솟음치는 곳’에 있는 ‘꽃성’의 정체가 해명되지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는 ‘한바다 가운데 용솟음치는 곳’에 있는 ‘꽃성’이 불교의 이상향인 수미산(須彌山)에 있는 도리천궁(忉利天宮)을 노래한 것이라고 비정하였다. 그리하여 꽃 은 베이징 감옥에서 죽음을 앞둔 육사가 자기보다 먼저 죽어 이미 수미산 도리천궁에 가 있는 혁명 동지들을 회상하면서, 그들에게 바치는 만가(輓歌)이자 그들의 넋을 다시 부르는 초혼가(招魂歌)라 해석하였다.
육사가 베이징 옥중에서 쓴 ‘절명시 3부작’이라 할 수 있는 「나의 뮤-즈」, 「광야」, 「꽃」 등 모두 죽음 및 영원과 관계되는 것이다. 「나의 뮤-즈」가 육사가 자신의 일대기를 시로 쓴 비명(碑銘)이라면, 「광야」는 그의 유언(遺言), 그의 마지막 시 「꽃」은 먼저 간 동지들의 넋을 부르는 초혼가라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꽃’과 ‘한바다 복판의 꽃성’
Ⅲ. 전문 해석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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