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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유경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29집
발행연도
2016.4
수록면
147 - 17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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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갈암(이현일)과 우담(정시한) 두 사람의 인심도심설의 특징을 대비적으로 고찰함으로써 같은 퇴계학파의 일원인 이들 학설상의 이론적 차이가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이러한 차이를 통해 퇴계 이후 퇴계학파 성리설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어 나갔는지 그 전개양상을 고찰한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들은 모두 율곡을 비판하고 퇴계의 호발설을 인정하지만, 둘 사이에도 학설상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갈암은 퇴계 호발설의 타당성을 설명하기 위해 분별설의 논리를 더 강조하고, 분별설의 논리에서 인심과 도심을 근원으로까지 구분해보려고 한다. 때문에 인심과 도심은 원래 ‘일원<SUB>一源</SUB>이 아니다’고 하더라도 그 표현이 지나치지 않다고 말한다. 반면 우담은 천지의 조화가 하나이듯이 인심과 도심도 일원<SUB>一源</SUB>이라는 사실을 전제하고, 그 위에 나아가서 주리 주기의 논리에 따라 인심과 도심을 구분한다. 때문에 인심과 도심을 상대시켜 말하는 것을 가지고 인심과 도심의 ‘근원이 하나가 아니다’고 말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한다. 다시 말하면 갈암이 분별설의 논리로써 퇴계의 인심과 도심을 상대시켜 보는 구도를 강화시켜 나갔다면, 우담은 율곡의 일원적 관점 속에서 퇴계의 호발설을 재해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갈암과 우담의 인심도심설에 대한 이론적 특징은 17세기 퇴계학파 성리설의 다양한 발전양상의 한 측면으로 이해할 수 있다.

목차

요약
1. 서론
2. 갈암 이현일의 인심도심설
3. 우담 정시한의 인심도심설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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