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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尹在敏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172호
발행연도
2015.9
수록면
31 - 5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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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光復 70주년을 맞이하여 그 동안 이루어져 온 韓國의 古典文學에 대한 남 · 북한의 연구 경향을 반성적으로 재검토해 보고 아울러 다가올 統一時代에 古典文學 연구가 나아갈 방향이 무엇일까에 대해 그야말로 개략적으로 논의해 본 것이다. 이 중 光復 70년, 그 동안 이루어져 온 古典文學에 대한 남 · 북한의 연구 경향을 『三國遺事』의 〈處容郞 望海寺〉에 대한 연구를 예로 들어 반성적으로 재검토해 보았다. 〈處容郞 望海寺〉에 대해 이루어져 온 기왕의 남·북한의 연구 경향을 살펴봤을 때 두드러지는 점은 남 · 북한을 막론하고 지금까지의 연구들이 擧皆가 작품을 하나의 온전한 작품으로서 있는 그대로 보기보다 작품에서 보고 싶은 것만을 보아왔던 경향이 우세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處容郞 望海寺〉에 대한 남 · 북한의 기왕의 연구 경향은 古典文學 일반에 대한 남 · 북한의 기왕의 연구 경향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다가올 統一時代에 古典文學 연구가 나아갈 방향은 이상과 같은 남 · 북한의 기왕의 연구 경향을 반성하는 데서부터 찾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곧 古典文學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 또는 있는 그대로 보고자 하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古典文學에서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이 꼭 그렇게 잘못되었다고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이 있는 그대로를 왜곡하고 또 그 왜곡의 기저에 잘못된 이데올로기적 편향성이 있다면 그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데올로기 자체를 문제 삼자는 것이 아니다. 있는 그대로를 왜곡하는 주체가 이데올로기의 얼굴을 가질 때 그 이데올로기는 잘못된 편향성에 빠진 것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점에서다. 동어반복일지 몰라도, 언제나 그렇듯이 문학 작품 자체 및 그 작품을 둘러싼 문화적 맥락 자체야말로 문학 연구의 試金石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三國遺事』의 〈處容郞 望海寺〉에 대한 남 · 북한의 연구 경향
3. 『三國遺事』의 〈處容郞 望海寺〉 다시 읽기
4.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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