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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수 (울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45집
발행연도
2015.4
수록면
89 - 12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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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림의 과학적 시학의 출발점은 개개의 문학작품을 역사적ㆍ사회적ㆍ심리적 관계로부터 ‘독립되어’ 있는 일종의 객관적ㆍ요소적 실체로 사유하는 대신 그 관계와 ‘연속된’ 역학적인 과정(작용)으로 이해하는 데 있다. 개개의 시작품이 ‘죽은 채’ 고정되어 있는 물질 같이 있지 않고 ‘살아있는’ 역학적 과정으로 항상 운동하고 있으므로 시의 사실은 오직 기능과 효과에 대한 탐구를 통해서만 객관적으로 해명될 수 있다는 것이 그가 제시한 ‘과학적 태도’의 의미다.
이러한 시의 존재방식은 언어의 맥락의존성과 마음의 신경학적 성질을 근거로 한다. 그것들은 문학과 그것을 둘러싼 세계가 본래 분리될 수 없는 전체로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범박한 의미에서 과학적 시학에 내재한 전체성은 개개의 요소들로 분리될 수 없는 상태를 지칭한다. 그러나 이 불리불가능성은 개별적인 부분들이 차별화 되지 못하고 뒤엉켜 뭉뚱그려진 전합리적 무분화 상태를 뜻하지는 않는다. 김기림이 사유하는 전체성은 각 요소들이 적당한 수준으로 분화되어 있되 분열에까지는 이르지 않은, 차별화가 세계의 근본적인 전일성을 억압하지 않으면서 그것과 공존하는 미묘한 상태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과학적 태도’라는 개념의 중의성
3. 역학적인 과정으로서 새로운 시 정체성의 확립
4. 부분의 자율성과 전체지향성의 공존으로서 전체 관념
5. 결론
〈참고문헌〉
영문초록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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