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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여영기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교육사학회 교육사학연구 교육사학연구 제20권 제1호
발행연도
2010.6
수록면
27 - 5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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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7세기 동몽교육정책의 추이와 서울의 동몽교육 담당교관인 동몽교관, 사교관, 분교관의 지위와 자격, 교육활동을 정리해 본 것이다. 17세기 동몽교육정책은 크게 두가지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그 하나는 童蒙禮講과 교관의 ?貶을 연계시켜 교관의 교육활동의 내실을 기하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동몽 교육의 범위를 도성 내의 전범위로 확대시키는 것이었다.
童蒙敎官은 임기만료 후 6품직으로 승천할 수 있었던 실교관으로, 선조대에 마련되어 조선말까지 지속된 교관이었다. 이에 비해, 私敎官은 서울에서 사사로이 동몽들을 가르치는 훈장들 중 교육의 실효가 있는 자를 치하하고 교육을 더욱 권장하기 위해 체아록과 함께 내려진 직명이었다. 사교관은 명예직에 가까웠으며 여기에는 入仕의 의미는 없었다. 이와는 달리, 인조대에 신설된 童蒙分敎官은 장권의 기능뿐만 아니라 입사의 기능도 가지고 있었다. 분교관은, 임기가 아니라 동몽예강의 결과와 평소 교육활동의 성취에 따라 동몽교관이나 여타의 실관으로 승진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바로 그 입사의 기능이 분교관제의 정상적 운영을 가로막았고, 원래 의도했던 실효를 보기 어려워지자 효종대에 동몽교관을 4원 증원하여 분교관을 대체하였다. 따라서 관제의 지속성이나 직급의 고하 등을 고려해볼 때, 조선후기 서울지역 동몽을 위한 교육정책의 중심은 동몽교관이었으며, 사교관과 동몽분교관은 이를 보완하여 동몽교육을 진흥하기 위해 설행되었던 제도였다고 하겠다.
본 논문의 연구 결과를 기초로 하여 조선시대 동몽교관직제의 실제를 보다 심도있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조선전기 동몽교관직의 지위와 성격을 규명하고 전후기를 비교검토할 필요가 있다. 또한 조선의 교육에서 차지하는 동몽교육의 위상을 밝히기 위해서는, 동몽담당 교관들과 四學의 교수들이나 書堂의 훈장들과의 관계 문제도 보다 면밀히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목차

요약
Ⅰ.〈小學四書例講應行節目〉과 서울의 동몽담당 교관들
Ⅱ. 동몽교관직제의 마련
Ⅲ. 인조대의 동몽교육정책
Ⅳ. 효종대: 서울지역 분교관의 폐지와 동몽교관의 증액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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