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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저널정보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한국예술연구 한국예술연구 제2호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95 - 12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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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 한국음악의 최고의 발명품 중의 하나인 산조는 지금 어떻게 진화하고 있을까? 남도시나위의 구슬픈 즉흥성과 판소리의 장단 형식을 차용한 기악 독주곡 산조는 한국음악의 기풍, 열정,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한 연주 양식이다. 19세기에 활동했던 가야금 연주자 김창조(金昌祖:1865-1919)에 의해 시작된 산조는 120년이 넘는 세월을 거치면서 악기별, 유파별로 진화해왔고, 현재 한국음악의 대표적인 기악 레퍼토리로 전수되고 있다. 산조는 오랜 세월을 거쳐 악기별 유파에 따라 정형화된 레퍼토리로 정착되면서 지금은 하나의 양식화된 무형문화유산이 되었다.
산조의 음악적 스타일은 유사성의 원리를 장단의 변이를 통해서 이질성의 원리로 전환시킨다는 점에서 ‘반복’과 ‘차이’의 미학이다. 산조의 음악적 원류를 지탱하고 있는 즉흥적인 ‘시나위’기법들은 느림과 빠름. 스트로크의 강과 약, 농현의 깊이와 높음의 정도에 따라 차이를 생산하고, 그 차이로 인해 반복한다. 그런 점에서 산조의 음악적 미학적 성격을 규명하는 데 있어 프랑스 철학자인 질 들뢰즈(Gille Deleuze)의 저서 『차이와 반복』은 가장 적절한 텍스트라 할 수 있다. 이 글은 들뢰즈의 중요한 철학 개념이 ‘차이’와 ‘반복’, 그리고 ‘탈영토화’라는 개념으로 거문고 명인 김영재와 가야금 명인 황병기의 음악세계를 분석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 산조의 의미화과정
2. 철학적 고찰: ‘차이’와 ‘반복’, 그리고 생성
3. 산조의 강도와 탈영토화: 김영재의 〈거문고 산조〉와 황병기의 〈비단길〉
4. 맺는 말 - ‘영원회귀(永遠回歸)’와 ‘무한연속(無限連續)’ 으로서의 ‘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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