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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음악학회 한국전통음악학 韓國傳統音樂學 제6호
발행연도
2005.5
수록면
515 - 530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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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1997년 발간한 이충선의 음반에는 2종의 대금산조가 수록되어 있다. 진양ㆍ중모리ㆍ중중모리ㆍ자진모리로 산조 한바탕을 이루는 두 종류의 대금산조는 악곡 이름만으로는 동일한 음악으로 보이지만, 실제 음악에서는 곡의 분위기와 선율진행 등이 서로 달라 주목된다. 그런 점에서 이 두 종의 대금산조를 비교ㆍ검토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 글에서는 음반에 수록된 2종의 이충선의 대금산조 중 진양조 부분을 채보하고, 분석과정을 거쳐 이충선 대금산조의 구성과 특징을 살펴보았으며, 그 결과 다음의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동 음반에 수록된 두 종류의 이충선 대금산조 중 진양부분은 각각 34행과 27행으로 되어 있는데, 두 곡은 상관관계가 별로 없는 異種의 음악으로 파악하였다. 이 두 악곡은 분량ㆍ짜임새ㆍ연주시기 등을 고려할 때 34행의 진양을 이충선 류 대금산조로 볼 수 있으며, 27행의 진양은 다스름 정도의 간단한 선율을 대금으로 연주한 것이거나 아니면, 다른 악기의 산조를 대금으로 연주한 것으로 추정하였다.
이충선 대금산조는 우조와 계면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른 류의 대금산조와 비교하여 단순하고 청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논의하였다. 이러한 점에서 이충선의 대금산조는 초창기 대금산조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좀 더 변화있고 짜임새 있는 산조로의 발전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충선이 대금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악기를 두루 연주하는 연주가이기 때문으로 파악하였다.
요컨대 여러 악기의 연주가 가능한 이충선과 같은 연주자들의 왕성한 실험정신과 창작활동은 산조의 체계정립에 큰 공헌을 하였고, 악기별 산조음악의 전문화ㆍ세분화 과정의 밑거름이 되었으며, 지금의 산조를 발전시킨 주된 動因이라 생각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이충선 대금산조의 선율구성과 특징
Ⅲ.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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