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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163호
발행연도
2008.12
수록면
200 - 212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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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하는 교회는 본성상 선교적이며, 복음화는 교회의 고유한 소명이다. 속량이 필요하며 대부분 아직 그리스도를 모르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세상에 기쁜 소식을 전하고,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는 구원의 소식을 선포하기 위해 우리는 부르심을 받았다. 구원을 가져다주는 기쁜 소식을 통해 인류는 자신이 충만한 인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자신이 가진 본래의 목적을 이룰 것이다.
효과적으로 말씀을 전하고자 하는 이는 말씀 안에 뿌리를 두어야 하고, 활동 안에서 관상하며, 성령의 인도에 자신을 맡겨야 한다. 무엇보다도 그는 어떠한 경우에도 거룩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본고에서는 우리 안에서 하느님의 사람을 만들고자 하는 모든 과정을 인간적?신학적?문화적?영성적?사목적 차원에서 다룬다. 하느님의 사람은 인간, 그리스도인, 사제 그리고 선교사로서의 통합을 통해 융화되고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현대 세계에서 선포는 신학적으로 다루어져야 할 이 세상에 실제적으로 자극을 주는 것이 되어야 하며, 체계적인 신앙 성찰 안에서 대화의 역할을 해야 한다. 복음화란 새로운 사목 전략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부르시고 당신의 생명과 거룩함을 내어 주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인도하도록 자신을 내어 맡기는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는 우리가 가진 보잘 것 없는 것을 내어 주는 것이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이 세상의 모든 형제 자매들을 위해 그것을 많게 해 주실 것이다. 우리의 마음은 보잘 것 없지만, 하느님 말씀이 지닌 구원의 능력을 믿고, 전 세계로 나아가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할 수 있다. 성령께서 새롭게 강림하시는 이 좋은 기회, 새로운 교회 체험을 위한 새 시대의 이러한 흐름을 잡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다.

목차

국문 초록
I. 들어가는 말
II. 본론
III.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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