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세르지오 핀토르 양숙자 (광주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186호
발행연도
2014.9
수록면
219 - 247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에서는 현대 사회의 복잡하고 불안한 상황에서,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진솔하게 물어야 한다고 촉구한다. 무엇보다 우리들의 삶이 복음에서 가르친 대로 살아가고 있는지, 복음의 가르침이 개인적인 이해관계로 해석되거나, 복음을 내세워 오히려 복음이 아닌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되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교회인 우리는 그리스도로부터 인간의 구원과 조건 없는 하느님 사랑의 도구와 표지로서 하느님 나라와 복음을 전하라는 소명을 위탁받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맡겨진 이 사명을 이해하고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마음을 열고 잘 들을 수 있어야 한다. 교회는 과연 하느님 나라의 봉사자로서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정신에 따라 대화와 함께 개방적이고 긍정적인 공동 협력을 위해 노력하는가? 또한 사목활동의 선택과 계획이 복음적이며, 구체적인 삶의 현장 안에서 성사적인 교회의 모습으로 실현되고 있는가?
교회의 모든 조직이나 교육에서 복음적 투명성이 보이지 않고 진실된 마음의 변화와 행동이 함께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이 원하는 구원과 간절함을 교회는 알아들을 수 없을 것이다. ‘교회는 항상 새로워져야한다’는 교황 바오로 6세의 말씀처럼 교회가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성찰과 반성을 통해서 변화되어야 한다. 그것은 무엇보다 서로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폭넓은 대화와, 여러 직무와 권한에서도 보상을 바라지 않고 겸손하게 봉사할 때 새로워질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예수께서 사셨던 복음적 가난을 사는 일이다. 교회가 물질에 얽매이지 않고 가난한 사람들의 권리를 보호하며 그들 가까이 다가설 때, 진정한 복음의 사도가 되는 것이다. 교회가 성령의 도우심에 힘입어 세상에 누룩으로 겸손하고 가난한 모습으로 살고, 끊임없는 회개의 여정 안에서 자신을 비우고 서로 나누며 사람들의 삶을 경청할 때 교회는 사랑을 증거하는 본래의 모습으로 거듭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왜 그리고 어떻게 자문해야 하는가?
Ⅲ. 질문하도록 하고 질문할 줄 아는 교회
Ⅳ. 고유한 정체성과 사명에 충실한 교회
Ⅴ. 삼위일체 ‘신비’에 뿌리내린 ‘하느님 백성’인 교회
Ⅵ. 구체적 변화와 회개의 여정의 필요성
Ⅵ. 교회의 조직은 어떻게?
Ⅷ. 회개의 여정 중에 있는 교회의 특징
Ⅸ. 사랑과 용서의 교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230-002837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