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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종숙 (한양대학교) 김영희
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한국문학과 예술 한국문학과예술 창간호
발행연도
2008.3
수록면
111 - 157 (4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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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呈才)란 “궁중무의 딴이름”이라고 정의된 것에서 비롯하여 무용학의 춤 분류에 혼란이 있었다. 본 연구는 궁중의 진연 등에서 사용된 ‘정재’라는 용어가 조선 당시 지방의 춤에 대해서도 통용된 개념인지 알아보고, 그 용어가 적절하게 쓰여야할 시간과 공간은 언제 어떤 곳이었는지를 역사와 문헌을 통해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정재’는 춤의 기능성을 강조한 단어이고, 그 능력을 헌정(獻呈)하는, 아래로부터 위로 향한 상행구조의 용어라는 점을 사전 의미와 역사적 용례로서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정재’는 진상(進上)하는 잔치 때에 가장 알맞게 사용할 수 있는 계층상의 비교 하위적 단어임을 파악할 수 있었다. ‘정재’는 ‘어전 정재(御前呈才)’라는 용어와 일맥상통하며, ‘어전 정재’는 다시 ‘궁중 정재’라는 말과도 의미상 통할 수 있었다. 이것은 ‘정재’가 곧 “궁중무의 딴 이름”이라고 이해된 배경이 되었다. 하지만 궁중 밖 지방 각 곳에서 연행된 동일 종목의 춤을 ‘교방정재’, ‘지방정재’라고 한 것은 궁중에 비교되는 타지역에 대한 장소적 관념이 강하게 개입된 용어라고 볼 수 있다.
또 정재는 단순히 춤만을 지칭한 단어가 아니고 노래와 연주는 물론 곡예, 환술류도 포함한 광의의 통칭이며, 무(舞)에 대한 비교 하위적 관념의 기술(記述) 용어이므로 오늘날의 춤 종목을 일컫는데, 구태여 “궁중정재”라고 함은 궁중이라는 장소 제한성과 기능에 대한 계급적 편견을 현대의 공연문화에 수용한 꼴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정재’라는 단어는 현대 문화에 적절하도록 춤 혹은 ‘무(舞)’, 무용(舞踊) 등 오늘 날의 용어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정재 개념의 정립 필요성
3. 조선에서의 ‘정재’ 의미 재고
4. 조선 정재 용어의 적소(適所)
5.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토론문
토론에 대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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