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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병창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 인간학연구소 인간연구 인간연구 제16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131 - 16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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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적 덕과 초자연적 덕은 차원이 다르지만 관련성을 지닌다. 은총은 자연을 넘어서면서도 자연을 완성하기 때문이다. 초자연적 덕은 자연적 덕에 궁극적 목적을 제시하거나, 자연적 덕에 반하는 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완성은 아직 자연적 덕에 반하는 성향을 그대로 안고 있다는 점에서 부분적 완성이다.
그런데 자연적 덕은 초자연적 덕이 성립하기 위한 전제라고 할 수 없다. 그럴 경우 신이 무조건적으로 베푸는 은혜로서 은총이 성립하기 어렵다. 신은 이성과 의지를 가진 인간에게 초자연적 덕으로서 신학적 덕, 초자연적인 도덕적 덕, 성령칠은 등을 주입한다. 그러면 자연적 덕이 이런 초자연적 덕에 어떤 역할도 할 수 없는가?
은총과 함께 갖는 초자연적 덕에 성령이 동참한다. 그래서 초자연적 덕이 형성되고 실현될 때뿐 아니라 강화될 때 성령의 힘이 작용한다. 그런데 여기에 인간의 의지가 수반된다는 점에서 이러한 은총을 협력은총이라고 한다. 이처럼 초자연적 덕의 강화에는 인간 의지가 수반된다는 점에서 자연적 덕이 초자연적 덕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
이를 위해 소죄와 대죄의 관련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두 죄는 목적 질서를 어긴다는 점에서 같지만 전자는 목적 질서가 보존되어 자체적으로 회복되는데 반해, 후자는 목적 질서가 파괴되어 자체적으로 회복불가능하다. 후자는 은총이 소멸된 상태이며, 오직 신의 개입으로 회복될 수 있다. 그러나 소죄가 되풀이된 결과 대죄의 성향을 갖게 되며, 소죄는 대죄의 억지력을 훼손시킨다. 여기서 소죄를 극복하는 자연적 덕이 대죄를 극복하는 초자연적 덕에 영향을 끼친다. 자연적 덕은 결과적으로, 간접적으로 초자연적 덕을 강화시킨다.

목차

1. 서론
2. 두 덕의 종류와 구분
3. 두 덕의 연속성
4. 두 덕의 불연속성
5. 연속성의 모색
6. 결론
참고 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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