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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태문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38호
발행연도
2010.11
수록면
129 - 15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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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본의 두 학자에 의해 촉발된 밀양 표충사 소장 〈泗溟大師日本上陸行列圖八曲屛〉에 대한 논의가, 정작 국내 학계에선 구체적인 고증작업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데 대한 반성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밀양 표충사 소장 행렬도는 1605년 사명당이 德川家康과의 회담을 위해 京都 伏見城으로 향하는 행렬을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 행렬도에는 국서 가마와 馬上才, 그리고 1682년 통신사부터 등장하는 제술관 및 조선후기 통신사행에 버금가는 대규모 인원이 등장하여, 적어도 1682년 이후의 통신사 행렬을 묘사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1682년 이후 통신사 행렬도 중 1711년 통신사 행렬을 묘사한 국사편찬위원회 소장 〈正德元年辛卯年朝鮮國之信使登城行列〉이 표충사 소장 행렬도와 유사하다는 것을 발견하여 서로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 표충사 소장 행렬도는 국사편찬위원회 소장본의 전체 행렬도 가운데, 통신사 행렬을 중심으로 對馬島 家臣 일부분이 앞뒤로 호위하고 있는 부분만을 선택하여 제작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1711년 통신사 행렬을 묘사한 그림임에도 불구하고 표충사 소장 행렬도를 비롯하여 異本인 〈이원식본〉과 〈김씨본〉 등이 한결같이 ‘사명당의 伏見城 登城 행렬’을 畵題로 삼고 있는 것은, 통신사의 행렬을 사명당의 행렬로 환치하고픈 기증자 또는 제작자의 열망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표충사본 행렬도의 개관
3. 표충사본 행렬도의 구체적 검토
4. 국사편찬위원회 소장 통신사 행렬도와의 비교
5. 畵題, 기증자 金完, 행렬도의 소장 경위
6.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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