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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Chung Ji-Won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프랑스문화예술학회 프랑스어권 문화예술연구 프랑스문화예술연구 2010년 겨울호 제34집
발행연도
2010.11
수록면
365 - 39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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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줄리앙 그린의 초기단편 『지상의 나그네』를 화용론적 관점에서 고찰한다. 이야기의 서술구조상의 특수성을 화행주체의 언어행위와 결부시켜 고찰해 본다. 먼저 벤베니스트에 의해 정의된 이야기와 언술의 특징을 본 논의에 도입하여 설명해 보면서, 언술의 정의가 이 단편의 화행주체의 기능에 부합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본다. 이로부터 언술의 형태는 일인칭 소설의 회고적 관점에 대해서도 기능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더 나아가 위 관점으로부터 현재적 발화의 그것으로 옮겨갈 수 있는 한 가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을 확인한다. 다음으로 불어동사시제들의 상을 고찰해 봄으로써, 화행주체의 역할을 다시 조명해 본다. 특히 언술과 이야기의 범주에서 고유하게 쓰이는 동사시제들을 개별적으로 고찰함으로써, 화행주체의 목소리가 속한 범주가 어디인지 구분해 볼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서술적 현재와 복합과거의 사용은 이야기의 흐름속에서 부각되는 서술자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더불어 반과거의 용례는 위 현재적 발화의 기능에 부합되는 특수한 상에 대한 지표를 암시하고있다.
이와 같이 화행주체는 이야기의 여러 군데에서 가변적인 심리적 혹은 발화적 거리를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주인공이 체험하는 자아분열의 모습과 자동기술의 문제를 마찬가지로 현재적 글쓰기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다. 자아분열의 체험은 비단 주인공이 체험하는 심리적 현상일 뿐만 아니라, 내재적 저자의 서술행위의 한 양상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특히 꿈을 기술하고 있는 화자 ‘나’의 발화행위는 이러한 자아분열의 체험을 메타언어적 관점에서 그려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며, 자동기술의 문제와 더불어 앞으로 이 소설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주제라는 점에서 차후의 논의를 기대해 본다.

목차

Ⅰ. Introduction
Ⅱ. le discours et l‘histoire
Ⅲ. Conclusion
Bibliographie
〈국문요약〉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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