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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문화예술학회 프랑스어권 문화예술연구 프랑스문화예술연구 2010년 봄호 (제31집)
발행연도
2010.2
수록면
511 - 549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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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줄리앙 그린의 『운명』에 나타난 등장인물의 상(象)을 고찰하고 있다. 무엇보다 소설의 발생에 관심을 가졌던 작가에게, 등장인물 속에 내포된 허구성은 그의 인식론의 출발점이었다. 허구적이지만 거역할 수 없는 진정성을 갖고 있었던 등장인물의 모습을 표현하는 작업에 소설가의 임무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이 명제로부터 소설, 『운명』을 살펴보는 가운데, 우리는 소설의 연극적 성격과 대화의 비중을 쉽게 발견하게 된다. 이는 달리 말해 소설 속 직접화법의 기능을 강조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직접화법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자유간접화법이 소설의 주된 언술 형태를 구성하고 있다. 대화에서 볼 수 있는 등장인물의 자율성과 자유간접화법의 구문 속에 깔려 있는 등장인물, 바꾸어 말해 화행주체의 목소리는, 바로 등장인물이라는 행위자의 고유성을 부각시키려 했던 작가 줄리앙 그린의 지속적인 배려를 엿보게 한다. 이에 덧붙여 우리는 불어의 동사시제, 특히 반과거의 상(相)에 주목하면서, 자유간접화법의 구문속에서 반과거가 수행하는 기능을 살펴본다. 특히 서술자의 발화시점과 연계하여 살펴보면서 그 언어학적 시간의 의미를 되짚어 본다. 결론에서, 과연 허구의 등장인물이 지니고 있다고 믿었던 사실성이, 소설의 전체적인 구성에서 볼 때도 설명가능한 명제가 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등장인물의 행위와 심리를 추적해 감으로써 작품의 통일성을 찾으려 했던 작가의 창작의도를 되새겨 본다.

목차

1. Introduction
2.1. l‘effacement enonciatif du narrateur
2.2. l‘emploi du temps verbal et du deictique
2.3. le discours indirect libre
3. Conclusion
Bibliographie
〈국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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