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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엽 (목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무속학회 한국무속학 한국무속학 제21집
발행연도
2010.8
수록면
179 - 20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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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호남지역 굿 전반의 전승체계 속에서 무당굿놀이가 어떻게 존재하는지를 알아보고, 그 연행양상과 의미를 고찰한 논문이다. 호남의 무당굿놀이는 ‘마른굿’과 치병굿 또는 무주고혼을 위한 공동체굿과 긴밀한 관련이 있다. 〈삼설양〉과 〈중천멕이〉는 여러 개의 토막극이 연결되어 있는 구성을 보인다. 한 인물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펼친 다음 퇴장하면 하나의 토막극이 끝나고, 또 다른 인물이 나오면 다른 토막극이 시작되는 방식이다. 하나의 토막극은 자체로 완결되어 있으며, 각 토막극이 합해져 전체의 주제를 구현한다고 할 수 있다.
무당은 배역에 맞게 가장(假裝)하고 나와 굿놀이 방식을 통해 잡귀들을 배송한다. 잡귀를 성대하게 놀리는 굿을 하는 것은 잡귀의 존재를 그만큼 각별하게 의식하기 때문이다. 잡귀들의 처지를 입체적으로 형상화함으로써 해원(解寃)의식을 강화하고 그것을 통해 굿의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호남의 〈삼설양〉과 〈중천멕이〉는 서울의 〈뒷전〉, 동해안의 〈거리굿〉등과 유사하다. 지역에 따라 등장하는 잡귀들의 숫자가 다르고 그 성격에서 지역차가 있다. 특히 호남지역 무당굿놀이에는 연희자(演戱者)와 관련된 잡귀들이 등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호남과 동해안을 비교해볼 때, 호남의 경우 민요와 단가를 비롯한 노래들이 많이 나오는데 비해, 동해안은 재담이 풍부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개별적인 장면들을 비교해볼 때 잡귀를 위로하고 달랜다는 점에서는 공통적이지만 구체적인 방식에서는 약간씩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무당굿과 무당굿놀이
Ⅲ. 무당굿놀이의 연행양상
Ⅳ. 무당굿놀이의 의미
Ⅴ. 다른 지역 자료와의 비교
Ⅵ.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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