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용호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무속학회 한국무속학 한국무속학 제21집
발행연도
2010.8
수록면
7 - 37 (3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에서 필자는 굿놀이의 역사를 기술하기 위한 서론적 논의를 했다. 필자는 현재 학계가 ‘굿놀이’라는 대상의 정체에 대해 혼란스러운 상태에 처해 있다고 생각한다. 이 혼란스러움이 해결되지 않는 한, ‘굿놀이’의 역사를 기술한다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 필자의 문제의식이다. 이에 필자는 우선 그동안의 ‘굿놀이’ 개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나름의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굿놀이’의 역사와 관련된 선행연구에 대한 비판적 점검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이전 연구의 한계가 포착될 수 있었으며, 필자 나름의 대안 모색도 할 수 있었다. 논의된 바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굿놀이와 관련한 학계의 혼란에는 극, 독립성, 재미 등에 대한 이견에서 기인한 굿놀이 범역의 차이가 자리하고 있다. 이에 필자는 굿놀이란 ‘다른 무엇으로 가강하여 대화나 몸짓 혹은 춤과 노래를 중심으로 해서 어떤 행위를 보여주는 것’으로 정리했다. 필자의 개념 정의에서는 ‘재미’없는 것을 배제하지도 않고 ‘극적’이지 않은 것을 외면하지도 않는다. 또한 하나의 전체로서의 굿에서부터 굿거리를 거쳐 삽화 수준에 이르는 다양한 굿놀이를 포괄하려는 지향이 필자에게는 있다. 어떤 대상을 두고 극적인가 아닌가, 재미를 추구하는가 마는가, 독립적인가 아닌가 등을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 속성들은 어느 정도 극적이며, 어느 정도 재미를 추구하며, 어느 정도 독립적일 뿐이다. 문제는 굿놀이적 혹은 굿놀이성에 대한 주목이다. 이는 곧, 굿에 대한 일반적 인식에 반하는 것에 대한 주목이자, 소외되고 배제된 것들에 대한 주목이기도 하다.
이러한 입장에는 ‘민속극주의로부터의 탈출’과 ‘굿으로의 복귀’라는 필자의 지향이 함축되어 있다. 그리고 이러한 시각을 견지하는 필자의 ‘굿놀이’ 역사 기술에 대한 입장은 굿의 역사 속에서 굿놀이를 다루는 것이다. 달리 표현한다면, 굿의 요소로서 놀이 혹은 굿놀이를 중심으로 한 굿의 역사 기술이 된다. 이에 따라, 필자는 그 역사 기술의 불가능성올 포함하여, 몇 가지 제안을 했다. 굿 관련 문헌 자료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정리, 추론 중심의 굿 역사 기술에 대한 재검토, 놀이와 제의의 관계로 살펴본 복선과 축척의 순환사 기술, 문화기호학적 문화사 혹은 요소 간의 변화와 지속사, ‘굿화’를 기준으로 하여 살펴본 문화사 모델 등이 그것이다.

목차

[요약]
Ⅰ. 문제 의식과 논의 방향
Ⅱ. ‘굿놀이’ 관련 개념 시비
Ⅲ. ‘굿놀이’ 역사 연구 성과의 비판적 검토
Ⅳ. ‘굿놀이’의 역사 기술을 위한 모색
〈참고문헌〉

참고문헌 (3)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2-388-003636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