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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朴仙姬 (상명대학교)
저널정보
비교민속학회 비교민속학 比較民俗學 第41輯
발행연도
2010.4
수록면
11 - 4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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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한국에서는 매우 일찍부터 야생의 초면으로 짠 면직물을 생산했다. 고구려에서는 고급면직물인 백첩포를 생산했고 신라에서는 백첩포와 목화와 누에 실의 합사직물인 면주포를 생산했다. 이어서 고려도 백첩포와 면주포를 생산했다.
목화는 크게 아프리카종과 인도종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야생의 초면 즉 아프리카종은 지금의 신강자치구 지역에 위치한 고장에서 백첩이란 이름으로 길러졌다. 중국은 서한시기 고조선과 서역, 인도 등과 교역하면서 면직물을 알게 되었다. 인도면은 후한 때 고온다습한 중국의 남부에서 재배되다가 당대에 와서 중국에 보급되기 시작했다.
이처럼 지역에 따라 다른 면 종자를 재배한 것은 환경 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종자 번식에서 가장 중요한 환경 요인은 기후와 토양, 생물학적 요소이다. 그 가운데 유전과 기후요인이 농작물의 발육과 결실에 가장 크게 작용한다. 초면인 백첩은 한국과 신강, 감숙성 등 북위 35~45도에 위치한 한랭한 대륙성 기후에서 자란다. 이는 한랭한 기후의 일장과 온도가 초면종자의 개화와 결실에 알맞기 때문이다.
기후와 토질 등 자연생태계에 따라 면의 품종이 제각기 다르지만, 같은 품종의 면이라도 오래 재배하는 동안 생태계의 영향을 받아 일정한 형질 변이를 일으킨다. 생태계에 따른 품종 변이는 면사와 면직품의 품질 변이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같은 품종의 목면이라고 하여 같은 품질의 면직물이 생산되는 것은 아니다. 나라마다 다른 생태계의 차이에 따라 다른 품질의 면직물과 복식문화를 창출하게 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생태계의 차이에 따른 면의 품종
Ⅱ. 한국 풍토에서 생산된 백첩포의 고패포
Ⅲ. 북방 풍토에서 생산된 초면과 백첩포
Ⅳ. 중국 풍토에서 생산된 인도면과 고패포
Ⅴ. 생태계에 따른 품종변이와 복식문화
참고문헌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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