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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문희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서강인문논총 西江人文論叢 第28輯
발행연도
2010.8
수록면
5 - 41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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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국문장편소설에서 빈번하게 드러나는 묘사에 주목하여 묘사의 양상과 그 인식적 기반을 살펴보는 것이다. 국문장편소설에서 묘사는 독자층의 인식이나 관심사, 문화적 기반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국문장편소설의 묘사에 주목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국문 장편소설의 묘사는 인물의 외면과 내면을 재현하며 공간을 재현하는 데 가장 두드러진다. 여기서 묘사양상과 서술자의 의도가 드러나고 묘사를 작동하는 인식적 기반을 살펴볼 수 있다. 인물의 외면묘사에서는 미추(美醜)의 과장법과 전고(典故)의 관습화라는 방식을 통해 사대부 계층이 인물을 바라보고 판단하는 이상적 미의식이 드러난다. 인물의 슬픈 내면을 표현할 때는 슬픔을 환기하는 단어와 문장을 병렬하여 독자가 슬픔에 감응하도록 하고, 분노를 표현할 때는 인물의 감정과 행동을 계기적으로 서술하여 독자가 인물의 분노의 감정을 이해하도록 하는 방식을 취한다. 이러한 인물의 내면묘사는 사대부 여성이 자기 감정을 풀어내며 말하고자 하는 욕망을 반영하는 방법이 된다. 공간묘사에서는 현실적 공간 속에 탈속적 세계를 환기하는 이중적 공간 표지가 결합되어 나타나는데 이것은 현실적 부귀를 추구하면서도 도덕적 품성과 같은 정신적 가치에 대한 지향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러한 공간묘사는 물질적 번화와 부귀의 가치와 함께 도덕적 기품과 같은 정신적 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이상적 삶이라는 사대부 계층의 현실 중심적 세계관이 투영된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국문장편소설의 묘사 양상
Ⅲ. 국문장편소설의 묘사담론의 인식적 기반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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