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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33호
발행연도
2007.3
수록면
237 - 252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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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오정희 소설의 문체를 서술과 주제와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살핀 것이다. 오정희 소설은 내면세계가 주된 서술대상이기 때문에 사건 그 자체보다는 사건이 일어나기까지의 ``불안의식``이 강조되어 서사를 이끌어가는 점이 특징이다. 오정희 소설은 인물의 인지를 통해 소설이 제시되기 때문에 인물의 의식 내용이 중요하게 된다. 그리하여 서술자는 인물을 전면에 내세워 지문에서도 인물과 서술자의 말이 혼효되는 자유간접화법이 구사된다. 또한 대부분 인물은 외부와 소통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에서 느끼는 결핍감이나 상실감, 소외감을 느끼는데, 인물의 이러한 정서와 의식을 표면에 드러내는 내적독백으로 표현되는 부분이 많다. 오정희 소설은 인물의 인지를 통해 내용이 제시되는 내부시점으로 소설이 진행되기 때문에 공간의 묘사에 있어서 구체적 공간을 명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면의 메타포로서 공간을 제시함으로써 내면 공간의 의미가 확장된다. 또한 몇 작품에서는 현재시제를 사용함으로써 시간을 정지시키고 인물의 내면을 확대하여 서술하기도 한다. 오정희 소설은 독자에게 직접성의 환상을 주는 방식을 운용하고 있음으로써 주제나 작가의 이데올로기를 강요하지도 않는다. 그럼으로써 서술에서 주제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이것이 오정희 소설의 문체적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오정희 소설의 서술과 주제의식의 상관성 분석을 통한 이러한 시도가 오정의 소설의 특성을 밝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현대소설과 문체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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