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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종호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40집
발행연도
2010.6
수록면
61 - 104 (4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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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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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직은 性情의 陶治와 風敎의 實現을 문학이 성취해야 할 목표로 삼았다. 그리고 이를 위해 經術을 중시하고 理勝한 문예를 지향해 나갔다. 그는 훈구 계가 지도하고 있던 관각문예의 폐단을 발견하고 이를 수정하고자, 문예의 두 차원인 형식과 내용을 일치시키면서 내용의 합리성을 우위에 두고자 하는 문학관을 제출했다. 당시 관각문예가 점차 형식을 지나치게 존중하면서 내용이 점차 부실해져 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김종직의 수정 노선은 사후에 그의 문집을 읽고 그의 유풍을 접하며 자라난 후속 사림들에 의해 계승되고 발전되어, 16세기 사림파 문예의 성립을 가져왔다. 후대의 이황과 이이는 김종직의 문집을 읽고 자라난 세대여서 그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주자성리학에 대한 심화된 이해를 바탕으로 문예를 성리학적인 관점에서 해석하는 능력이 김종직보다 뛰어났다. 이들은 나중에 김종직이 제시한‘경술문장일치론’을 주자의‘道文合一論’을 수용하는 차원으로 이해한 것으로 보인다.
김종직은 문예의 작용을 말하면서‘성정을 다스리고 풍교를 창달한다.’고 하였을 뿐 다른 형이상학적 논리를 개입시키지 않았다. 육경이란 텍스트에 충실한 그리고 그로부터 수렴된 문학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황과 이이는 육경을 다시 해석한 주자의 이론으로부터 문학관을 구축하였다. 그들의 문학관도 형이상학적 용어로 조직되었다. 사실 이황과 이이의 문학관과 미의식은 김종직에게서 출발을 본 조선 성리학의 착근을 입증하는 표지인 것이다.

목차

1. 머리말
2. 性情의 陶治와 風敎의 實現
3. 經術의 重視와 理勝의 追求
4. 맺음말
참고문헌
〈English abstract〉

참고문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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